컨설팅 인턴이고 우리팀에 인턴이 나랑 A밖에 없음.
근데 일을 못하셔. 일 더 못하시는 썰은 많은데,,, 최근 이런게 묘하게 짜증나더라고? 근데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어제]
B 업무가 주어졌고, 어제 마무리할 수 있으면 Best 아니면 오늘까지는 마무리였음
나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퇴근하기 전에 다 끝냄.
근데 인턴 A는 갑자기 자기가 그저께 업무 C를 좀 보완하고 싶다면서 오전 내내 C를 함. 그러다가 오후에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었는데 노트북 좀 빌려달라고 하셔서 인턴 A 노트북을 가져감. 그래서 1시~4시까지 업무를 못함. 그래서 인턴 A는 다 못끝냄 (이건 완전 이해 가능)
[오늘]
나는 D 업무랑 E 업무를 받음. E 업무는 원래 같이하는 건데 A씨가 어제 B 못 끝냈으니까 나 혼자함.
인턴 A가 B업무를 4시에 끝내서 그때 미팅함. 오늘은 B 업무 미팅 끝냈고, 내일 오전에 C 업무 관련 미팅하기로 함
근데 갑자기 B가 상사한테 그럼 C 업무 추가적으로 보완해도 되냐고 물어봄. + 추가 질문함
상사가 이것저것 얘기해서 찾아볼게 더 추가됨 -> 나도 야근행
나만 이거 좀 빡침...? 자꾸 일을 끝맺음 지을 때는 확실하게 끝내야 하는데
나는 다 끝내고 제출했는데 자꾸 더 보완하고 조금 더 보완하고 조금 더 보완하고, 나는 또 기다리고 빨리 끝냈는데도 덩달아 찾아보게 되고
1번 업무 먼저 끝냄 -> 2,3번 업무 혼자 함 -> 1번 업무 또함. 이 루트니까 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