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14l 5
나는 신입이 실수하면 그냥 넘어가주고 물어보면 군말없이 걍 알려주고 온단 말이야
근데 이걸 주변에 말할때마다 주변에서 잘못하면 혼나야한다 그러다 신입 버릇 망가진다 이러는데
솔직히 넘어가준다고 아싸 가오리 다음에 또 실수해야지 이러는 애들 한명도 못만나고 내가 안 타일러도 그냥 지들이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는 애들이 대부분이던데
이미 스스로 벌벌 떨고 반성하고 있는 애한테 굳이 한소리 해야하나 싶음


 
   
익인1
맞지
6일 전
익인2
맞말. 신입 성향 봐서 하면 됨. 이미 겁 먹어 있는 신입한테는 그렇게 해주면 되고
껄렁껄렁 신입한테는 호되게 굴면 됨.
근데 대부분의 신입이 전자임

6일 전
익인6
ㄹㅇ….
6일 전
글쓴이
맞아 후자같은 애들 한 번도 못 만나봤어
6일 전
익인3
맞아 ㅇㅈ...
6일 전
익인4
사람봐서 해야 하더라 실수한거 대신 뒤처리해주고 담부터 조심해라해도 못알아 듣는 애들도 있더라고
6일 전
익인5
맞음 성향봐서 판단하면 됨
6일 전
익인7
ㅇㅈ 신입이라 몰라서 그러는데 따로 불러서 혼내는 것도 아니고 다 있는 회의 자리에서 혼낼 때마다... 걍 죽고싶어짐
6일 전
익인8
굳이 주변에 그걸 왜 말해?
6일 전
글쓴이
이제 나이가 모두 부하 직원 둘 나이 되니까 단톡에 신입 이야기 마니해 뭐 우리 신입은 이렇것도 못한다 아니면 신입이면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하는거야? 이런거 서로 많이 물어봐
6일 전
익인9
쓰니같은 사수 만나고 싶다
6일 전
익인22
ㄹㅇ 좋은 사람 밑에 좋은사람 이라고 ...난 쓰니같은 사수 만났으면 나도 쓰니같은 사수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을거야. 말없이 깊은 배려 너무나 위대한 사수의 자질임
6일 전
익인10
굳이 다른사람 다 보는데서 혼낼필요는 없지만 실수한건 물어봐야 얘기하는게 아니라 안 물어봐도 얘기해줘야지..
6일 전
글쓴이
앗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실수한 거 그냥 알려주고 고쳐주세용 하고 좋게 말할수 있는데 업무 3갤차인데 이제 익숙해져야지? 아직도 틀려? 이러면서 감정을 넣으면서 이야기 하지 말자는 거
6일 전
익인11
ㅇㅈ 모르면 알려주면 되는데
그걸 왜 안 알려주는지 이해가 안됨..
지들 힘들게 배웠다고 밑에 후배도
힘들게 배워야 한다는 그 고약한 심보..하;

6일 전
익인12
근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회사 사람들 싹다 어떻게 한달을 알려줘도 아직도 몰라??? 이러더라고...
6일 전
글쓴이
아니 한달이면 당연히 모르는 거고 내 기준 1년도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함
6일 전
익인12
1년이면 알만큼 다 알긴한데 완전 쌩 1년 신입이면 미숙하지 당연
6일 전
글쓴이
종종 쌩 신입 갓 졸업한 애들 데려다두고 1년인데 못해? 하는 사람들 있더라
6일 전
익인12
보통 1년이면 그래도 다 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듯... 근데 보통 본인 일이면 하긴 하지 알려주면
6일 전
글쓴이
12에게
난 보통 2년까지는 그냥 기다려주는 편이야 그 사람이 그 일에 능숙해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2년이라고 하더라고 그랴서 그냥 2년까지는 주시하고 뒷처리 해주고 있어 근데 이건 내가 넉넉편 이라는 거 나도 알고 있는데 사람들이 좀 넉넉해졌으면 해ㅠ

6일 전
익인13
ㅠㅠ진짜 각박하다...어차피 본인이 더괴로운걸....
6일 전
익인14
인정진짜 좀 너무빡빡하게 안살았으면좋겠음ㅜ
6일 전
익인15
ㅇㅇ맞아.. 그리고 난 신입이 실수하고 혼자 자책하고 일 더뎌지는게 싫어서 수시로 진행 상황 알려달라 하고 피드백 주고 그럼..
귀찮아도 내가 안 해주면 나중에 더 귀찮아져서 걍 해주는 편.. 대신 같은 실수가 계속되고 나한테 너무 의존하면 그땐 개인톡이나 밥 먹고 커피 마실때 살살 웃으면서 개인적으로 말하면 되니까..

6일 전
익인16
취직했을때 쓰니같은 사수만나면 좋겠다ㅠ 넘따숩네
6일 전
익인17
나도 쓰니처럼 하긴하는데 똑같은 실수 3번하면 그땐 안봐줌
6일 전
익인18
나도 진짜 사람 다치거나 돈을 몇억 날리는 실수 아니면 혼 안냄... 그냥 말로 설명해주고 다음부터 같이 체크하자고 함
6일 전
익인19
애석하게도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고 알려주지는 못할망정 꼽이나 주는 사람들 꽤 많더라.. 물론 좋으신 분도 많지만
6일 전
익인20
마자 진짜 엄청 큰 실수 아니고서는 나도 그냥 괜찮다고 넘어가는 편
6일 전
익인21
보통 신입한테 잔뜩 화난 사람들이 능력도 없음ㅋㅋ 울회사도 일잘러들은 누가 뭐 물어봐도 가르쳐주려고 난리인데 일 못하는 사람은 깎아내리고 난리남
6일 전
익인22
난 쓰니같은 사람이 너무 멋져 쓰니야.. 너는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렇게 넓은 그릇을 가지게 된거야? 정말 배우고싶다
6일 전
글쓴이
헉 이런 말 들으려고 한 건 아니고 정말 그냥 사람들이 신입을 키울때 넉넉하게 기다려 달라고 쓴거였는데 칭찬 너무 고마워 사실 나도 좀 팍팍한 업계라서 일 일부러 안가르쳐 주고 호통 치는 곳에서 배웠는데 그때 우울증도 오고 너무 상처 받았어서 그냥 나는 별거없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상처 받지 않았음 하는 마음으로 가르쳐 내가 상처 받았었어서 내가 혼내서 신입이 울기라도 하면 너무 미안하잖아 별거없어 ㅎㅎ
6일 전
익인22
ㅜㅜ 쓰니도 상처받고 배웠으면서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고 싶어 하는 마음이 너무 멋지다.. 그냥 쓰니는 원래가 좋은 사람이구나. 세상 모든 서툰 이들에게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성숙한 어른이 많아지면 좋겠다. 💛 나도 배우고 가!
6일 전
글쓴이
그리고 사실 이제 경력이 차다보니까 일하면서 별로 화나는 일도 없고 곤란한 상황도 별로 없어서 신입 정도가 치는 사고는 그냥 별게 아니라서 화가 안나는 것도 있어..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와 지방은 이런 아파트가 3억 밖에 안해557 10.21 13:1685097 5
KIA/OnAir ❤️열 한번의 도전, 열 한번의 우승, 그리고 2024 시즌, 다.. 5938 10.21 17:3042095 0
삼성/OnAir 🦁 NOW OR NEVER 👑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니까✨ 한국.. 4252 10.21 17:0730026 5
이성 사랑방 흡연자라도 다른 조건이 다 완벽하면 사귈 수 있어?190 10.21 10:3753877 0
야구이번 코시에 꼭 우승 반지 꼈으면 좋겠다는 선수 있어?154 10.21 10:3643706 2
이성 사랑방 망했어 짝남 더 잘생겨져보여2 10.16 01:26 248 0
소년이 온다 다읽음 1 10.16 01:26 32 0
164/57 평균이야 통통이야3 10.16 01:26 37 0
독서가 취미인 사람 있을까?12 10.16 01:26 104 0
애기때 아빠가 키 크라고 다리 쭈까쭈까 주물러줬는데 2 10.16 01:26 53 0
이 캐릭터 이름 아는 사람4 10.16 01:26 249 0
옷 사이즈 잘못 왔는데 나보고 택배 보내래6 10.16 01:26 48 0
이성 사랑방/ 이거 보고 의견 좀 말해줘 10.16 01:25 121 0
이성 사랑방/ 썸타는거 왤케 힘드니... 6 10.16 01:25 230 0
먹는 거 좋아하는데 돈 잘 아끼는 익들아2 10.16 01:25 70 0
이렇게 생각하는거 내 문제일까?3 10.16 01:25 38 0
오... 내 옆자리 동료분 istp인데 2 10.16 01:25 108 0
은행 가서 계좌 해지하고 다시 만들어 달라 하면 10.16 01:24 31 0
와 나 방금 원피스 유튜브로 한 장면 봤는데 묘하게 소름 돋고 슬퍼짐 ㅋㅋㅋㅋㅋ ㅠ.. 10.16 01:24 22 0
나 이제 틴트 다이소에서만 살려고4 10.16 01:24 207 0
다들 몇시 출근잉데 안 자니…? 10.16 01:24 20 0
방금 초밥 먹었는데 롯데리아 땡기면5 10.16 01:24 46 0
istp 한테 안읽씹 당하면23 10.16 01:24 402 0
너네 마음에 드는 바지 13만원이면 사..?16 10.16 01:23 112 0
익들아 애정결핍 원인은 뭐라 생각해?4 10.16 01:22 50 0
추천 픽션 ✍️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