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A: 10 to 20 / 공휴일 근무 (주5일)
도보 왕복20분
B: 8 to 18 / 공휴일 쉼 (주5일)
지하철 3번 환승 왕복 2시간40분
B는 원래 회사근처에서 자취중이었으나 A와 동거하게 됨
(매일 만났던 사이라 한쪽이 옮기는게 맞다고 판단했고 A는 절대 자기는 대중교통 타고 길게 이동하면서 출근 못한다고 해서 B가 A집에 들어가 살기로 함)
월세 70 : A
관리비 15-20 : B
A는 더럽게 사는 편, B는 원래 성격이 깔끔
거두절미하고 본론 들어갈게
A는 집밥먹고싶다고 요리해주는 사람이 좋다며 주5회이상 집밥 요구 (냉동밥x, 미리 하는 반찬 x, 무조건 고기)
B는 집에 19시쯤 도착해서 집안 청소, 요리 시작하고 20시쯤 A가 오면 함께 밥먹음 (설거지는 대부분 B)
B는 20시 40분쯤 샤워하고 21시가 되어서야 누움
빨래는 이틀에 한번 하는데 너는건 같이널고 개는건 B
(A는 빨래 개어본 적이 없어서 못갠다고 함)
쓰레기는 항상 같이 버림
B가 불만이 생겨 집안일 분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더니
A 입장
-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는거다, 난 요리안해주면 배달 시키면 되고 청소는 원래 그롷게 살아서 안해도 불편하지 않다
- 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같이 넌다, 솔직히 빨래는 버튼하나 누르면 끝이지않냐
- 머리카락은 B가 더 나오니 돌돌이 할 생각이 없다
- 난 돈도 많이 버니까 못버는사람이 집안일은 더 해야함
B 입장
- 가까운 직장 놔두고 이사와서 아침마다 6시30분에 나가서 고생하는데 (지하철에서 앉는것도 불가) 요리하고 피곤한데 집안일 좀 더 하면 안되냐
- 같이 깨끗한 집에 살면 되는건데 내가 더 깔끔하니 나보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취급하는건 기분나쁘다
- 니가 돈 더 번다고 나한테 돈 주는것도 아니면서 생색내지말아라 (여행은 8:2 정도고 나머진 반반)
누가 잘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