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도 좀 익숙해지고, 경제적 여유도 조금 생겼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허한지 모르겠어..다들 이렇게 살고있나?친구들도 점점 멀어져가고 혼자 남겨진 느낌이고, 만나도 좀 겉도는 말만 하는 거 같고, 만나고 오면 허한 감정이 좀 더 나는거 같아
그나마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시간 잘 보내고 있긴한데,, 참 뭐랄까~
회사에 내 나이대 사람들은 다들 남자친구 이야기하고 , 서로 능력 비교하고 그러는데.. 내가 남친이 없어서 딱히 할 말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거등 ㅜㅜ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부럽긴하지.. 그래서 하,, 남친을 빨리 만들어야하나 싶기도한데, 사랑을 한다기보다는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 느낌이라 잘 될지 모르겠어서 망설여져 ㅜ 주변에 괜찮은 사람도 읍찌만 ㅎ.. 점차 나이들면서 바운더리는 좁아지고 이렇게 사회생활에 겉돌면서 살지 않을까 좀 두렵다… 인스타에는 다들 재밌게 잘 지내는거 같은데 난 요즘 이런생각에 빠져있어 ㅠㅠ 이래서 다들 나이 들면서 가정을 이루려고 하나?
다들 어떻게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