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사랑한대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ㅋㅋㅋㅋㅋ 이게 뭔..

내 애인 나 짝사랑을 혼자 절절하게 오래하다가 만나서 그런가

갑자기 사랑한다 캄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정신차리라 했음

[익인1]

ㄷㄷ 나 애인이랑 사귀자마자 사랑한다 했는데

[글쓴이]

허거덩~

[익인6]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의심했는데 찐사였어

[익인1]

ㅋㅋㅋㅋㅋ우리더 그러고 결혼함

[익인2]

그런 사람들이 잇더라 난 남친 처음 본지 며칠만에 사귀었는데 또 며칠만에 사랑한다 해서 나더 뭐지???? 싶었었음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긴해.. 뭐 말의 무게가 다른거겠지만 진지하게 얘기해서 웃겼음

[익인2]

ㅋㅋㅋㅋㅇㅇ 난 좀 싫기도 햇음 내입장에선 말도 안되는데 진심 머 살면서 일주일 남짓 보고선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냥 그사람 입장에선 그게 좋아한다는 표현이엇던거지

[익인3]

내남친도 나 처음본날 사랑한다함

[글쓴이]

어이없어 ㅜㅋㅋㅋㅋㅋ

[익인4]

사랑한다는 말이 잘나오네

[글쓴이]

내가 그마이 좋은갑다..

[익인5]

나 남편이랑 사귀고 첫날부터 사랑한다 했는뎈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사랑한다.. 는 어우 해본적 없ㅇ는듯

[익인7]

사바사지만 댓글 대부분 희망편이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반부터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런 표현 너무 부담스럽고 싫음
물론 그만큼 나 좋아해서 표현해주는 거? 고마움 당연함... 근데 뭘 보고 초반부터 저러는거지 싶고 가벼워 보여서 좀 거리감 생기더라
저런 모습이 이삼년 지나도 꾸준하면 ㅇㅈ
그거 아니면 솔직히 절망편으로 금사빠 금사식이 대부분임....

[익인7]

그래서 개인적으로 초반 모습만 보고 사람 판단 안 했으면 좋겠어 적어도 이삼년은 지켜봐야 그 사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