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 달 전에 내 업계에서 좀 유명하고 괜찮은 회사에 입사했었는데 내가 그때 정신건강이 좋지가 못해서 진짜 며칠만 다니고 퇴사했거든.. 그러고 시간 지나서 다른 회사 들어왔는데 그 회사가 나한테 확실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너무너무 아쉽고 그래 ㅜㅜㅜㅜㅜ 그 회사 좋은 소식 들려올 때마다 내가 왜 그랬나 싶고 진짜 이거 어떻게 극복하지..? 난 원래 커리어에 욕심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사실 있었던 걸까? 이걸 계기로 알았으니 앞으로 열심히 살면 될까? 하 ... 🫠 그동안 경력 쌓아서 좋은 곳으로 간 거였는데 또 다시 원점이라는 생각에 너무 우울하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진짜 어렵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