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택배로 시켰거든. 그래서 도착하면 동생한테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먹기싫대서 알았다 했고, 오늘 택배가 왔어. 근데 엄마가 나한테 묻지도 않고 동생보고 하나씩 갖다먹으라는거야. 동생은 안먹는다 했고 자기 밥먹는중이니 말시키지 말라고 하고. 비싼건아니지만 내가 고생해서 번돈으로 산건데 엄마가 맘대로 걔한테 주니까 열받더라. 게다가 싸가지 없게 말해도 엄만 암말도 안하고. 그리고 냉동식품인데 내가 일끝나고 자느라 못받고 동생이 받았는데 그게 몇시간씩 방치되어서 다녹아있던거. 그래서 아무도 냉장고에 안넣어줬냐니까 니가 알아서 하는거지 왜해줘야 되냐는거야? 근데 자느라 온지도 몰랐거든. 내가 아침까지 쭉 잤으면 아무도 정리안해줬겠네? 라하니까 왜 다른사람이 해줘야하는거냐고 그러더라. 걍 가족인데 이럴때마다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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