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봉사하고 있는데 우리 센터에 베트남 다문화 가정 초1 친구가 있음. 아버지 어머니 나이 차이가 20살 가까이 나더라고
엄빠는 타지 공장에서 일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이 친구는 형제랑 대부분 시간을 보냄. 당연히 부모랑 있는 시간이 적으니 사랑을 그만큼 못받고 자라고 방치돼서 자라는거같아. 애가 애정결핍이 심해서 다른 또래 친구들한테 질투, 열등감이 너무 심하고 자존감도 너무 낮고... 초1에게서 볼 수 있는 순수함과 활발함이 보이질 않아ㅜㅜㅜ
초1이면 미디어 노출시간을 줄여야하는데 부모님이 거의 집에 안계시니 하루종일 컴퓨터 게임한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