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까 성향 자체가 ㄹㅇ 바뀐 게

자극적인 도파민 관련 관심은 점점 사라지고 

오히려 정적인 취미에 관심이 생기더라..?

체력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ㅋㅋㅋ

요즘 그래서 유튜브도 다 거기서 거기같고 재미없어서 

취미 없어서 방황 중이라 내일 도서관가서 독서 입문 해볼려고

[익인1]

난 뜨개질

[글쓴이]

와 나도 뜨개질도 생각해봤는데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해? 하다가 못하면 중도 포기할까봐 ㅠ

[익인1]

유툽쌤들이 잘 알려줘! 나도 키링 수세미같은 작은 것들만 하고 옷같은 큰것들은 못해ㅋㅋㅋㅋ

[글쓴이]

혹시 유튜버 누구 보는지 물어봐도 될까? ㅎㅎ

[익인5]

지나가던 익인데 수세미나 코스터, 가방이 제일 기본이거든 복잡한 모양말고 기본형태로 찾아보고 유튜브에 영상 보면 키트도 같이 파는 계정 있어! 그런거 들어가서 아예 실이랑 코바늘이랑 그런거 한번에 사서 아예 선생님이랑 똑같이 뜨면 괜찮아! 나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식빵 수세미 키트 사서 선생님 하는거 완전 그대로 따라했는데 지금은 응용도 좀 가능!

[익인2]

우와잏ㅋㅋㅋ맞아...요즘 독서가 하고싶더라고...가을이라 더 그런가...

[익인3]

와 나는 30 다가가는데도 도파민 중독자임
끝나지 않는 빈지워칭 빈지게이밍ㅠ

[익인4]

뜨개질은 유튜브로 입문 완전 가능. 나 코바늘 대바늘 둘다 유튜브로 배웠어. 살면서 뜨개 해본적 없었음. 대바늘은 옷도 뜬다.

[익인4]

딱히 유튜버 한명 정해두고 본건 아니거 그냥 엄청 기초 영상 보면서 방법 대충 익히고 코바늘은 사각 티코스터, 대바늘은 모자 목도리 이런거 왕초보용 뜨다가 이제 도안 보고 뜨는걸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