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달래려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더 큰 외로움이 찾아오는 기분스

지금그래사 우울

[익인1]

ㅇㅈ.. 나도 외로워

[글쓴이]

아깐 ㄱㅊ았는데 새벽되니 이럼

[익인1]

그러게.. 나도 넘 우울하니까 사람 구별이 안돼 연말 다가와서 그런가

[글쓴이]

나는 사람 구별이 안 되능 그런건 아닌데 오래 연락하던 사람이랑 최근에 연락을 끊어서.. 그 자리를 자꾸 다른 누군가로 채우려고 함....내가 이상하다.....

[익인1]

아.. 지인? 아님 짝사랑이야...? 어쩌다 끊겼어..

[글쓴이]

1에게
지인이면서 짝사랑하다 접었는데 그 사람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길래 받았다? 그러고 그 친구랑 만나고 오니까 나 카톡 차단해놨더라고 그러고 전화로 뭐 작별인사 같은거 함..ㅋㅋ

[글쓴이]

글쓴이에게
첨부터 그럴 생각이었다나 뭐라나 모르겠어 근데 그 소개도 그냥 본인 멋대로 톡방에 초대한거야 내 동의없이

[익인1]

글쓴이에게
뭐지.. 예의 어따두고 온건지 차라리 잘 끊음

[글쓴이]

1에게
마자 얘기아는 주변 친구들은 다 차라리 잘 됐다고 오히려 그냥 좋게 잘 끝났다고 하긴해 그냥 새벽이라 구래 자야지

[익인2]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면 됨

[글쓴이]

그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