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면허를 땄어 근데 바로 몰거 아니긴한데 한번쯤 몰아보면 좋을거 같아서 말하니까 아빠가 주말에 시간 내서 좀 한적한 도로에서 조금이라도 몰아보자 이러는데 여긴 안돼 저긴 이래서 안돼 그냥 연수 무조건 30만원짜리 그거 받고 해 니가 뭔 운전이야 이러는데 걱정이 디폴트인거 알겠는데.. 숨막혀 겁 많아서 아직까지 면허 못 딴 엄마고 나도 겁 많지만 아빠가 옆에서 봐주고 몰아도 잠깐 그렇게 할건데 일단 안된대
다칠수 있는거 맞고 운전이 무서운건 맞지만 내가 고속도로를 혼자 나가는거도 아니고 한적한 길에 아빠랑 잠깐 운전 하는건데 온갖 짜증내는 말투로 이러니까 너무 숨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