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 취소시킨 엄마 어떻게 생각해

하위 지거국 다니는데 휴학하고 몰래 수능봄

평소보다 망쳐서 인서울 하위권 붙음

복학하기 싫어서 제발 보내달라 하고 계획도 말했는데 일방적으로 취소시킴 

내잘못인가

그 이후로 폐인처럼 사는중...

[익인1]

그걸 부모님이 취소 시킬 수 있음?

[글쓴이]

예치금 빼라고 함 ㅠㅠ

[익인2]

예치금 빼라고 해서 뺐어? 진짜 다니고싶었으면 엄마한테 돈 빌리겠다 알바비로 다 갚겠다 해서라도 다녔을듯

[글쓴이]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겠다 했는데 무시함 ...

[익인2]

미자도 아니고 성인이잖아 ㅠㅠ 뭐 이미 지나간일인데 집착해서 어쩌겠어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데 살아가야지

[익인3]

엥? 너 기숙사 구해서 나오면 되잖아... 엄마 개이상함

[익인4]

니 잘못 아님 지금이라도 수능 다시 준비하던가 원래 학교 졸업하고 취준하던가 해 힘든 마음 알겠지만 정신 다잡아야해 폐인처럼 살아가면 너만 손해임

[익인5]

현실적이고 좋은 조언
지나가고 보면 이게 진짜 맞음

[익인8]

ㅇㅈ

[익인10]

이게 맞다

[익인6]

스무살 넘었으면 부모 말 쌩 깔 줄도 알아야 함

[익인7]

학자금 대출 받을 마음이였으면 부모님 말 안 들었어야지.. ㅠㅠ

[익인9]

아직도 세상에 이런부모가 있다는게 믿겨지지가않는다..

[익인11]

그냥 니 인생 니가 개척하겠다는 기개로 학자금대출 받고 학교 기숙사 들어가서 살면서라도 갔어야지 이렇게 후회할 줄 모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익인12]

예치금만큼의 돈도 없었어?

[익인13]

2 그러게… 이번엔 알바해서 미리 구해놓자

[익인14]

이래서 경제적인 기반이 조금이라도 필요해. 그정도로 포기했어야 하다니 너무 안타깝다ㅠㅠ 지금부터는 조금이라도 모아보고 가족이 내 인생에 그정도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게.해보자

[익인15]

나도 저랫는데 걍 기회다 싶어서 삼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