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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63
이 글은 1년 전 (2024/10/16) 게시물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진짜 우울증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 자주 했었거든 그냥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물론 그럴 용기는 없었고 생각만 엄청 한 거긴 함

근데 정말 사고로 갑작스럽게 동생 하늘로 떠나 보내게 됐어 진짜 갑자기 그래서 그 충격이 아직 가시질 않은데 그 상 치르면서 느낀 게 진짜 이건 두 번 할 짓이 안 된다 싶더라

엄마 아빠 무너지는 모습 보니까 이런 고통 더 안겨 드리고 싶지가 않더라 당시에는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차라리 앞날 창창한 동생 대신 내가 죽었어야 한 거 아니냐고 동생 떠나 보낸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했어 그냥 이건 부모에게 평생의 상처로 남는 일이더라 물론 나한테도 그렇지만..... 그냥 가족의 마음에 대못 생으로 여러 개 박는 느낌 

아무튼 그래서 이후로 죽고 싶단 생각은 한번도 안 들게 됐어 동생의 죽음으로 확 느끼게 됐어 한사람의 죽음에 대한 무게가 엄청나단걸.......

자살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난 이 모든 아픔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서 그냥 완벽하고 잘 살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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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살고싶은 생각 없는데 나 죽고도 살아갈 엄마 생각하면 세상 불효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살아 남은 유가족의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테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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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부모님 두고 죽을 생각 사라졌어 생각도 함부로 안 하게 돼 유가족 입장이 되니까 확 닿는 게 있더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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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효녀구나 난 부모님이랑 사이 많이 안좋아서 글쎄 엄마는 울지도 않을듯 열심히 살아보겟다는 그마음이 예쁘다
쓰니 행복하게 살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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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효녀까지는 아니지만..... 익인이 마음 고생 심했을 거 같다 같이 행복하게 살자 우리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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