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뭐라고 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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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나한테 이쁘다 이쁘다 반햇다 이러더니 (내가 쫌 화장+ 스타일링 빨이 심함)

내 집에서 며칠 생활할때 내 찐찐 쌩얼 보더니 그때 못생겼어ㅎ 이러더니 그때 이후로 내가 누구 히잉 못생겼어 이럼 너두 ㅇ 함 그럼 내가 머쓱해서 ㅎ; 이러고 넘김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거지같애

[익인1]

..? 애인사이임?

[글쓴이]

ㅋㅋ ㅇㅇ 근데 초반엔 진짜 맨날 나 방한듯이 처다보고 그랬으면서. 그래서 맘이 식엇나 싶어서 생각하죠면 결혼얘기하고 보고싶다 하고 그래서 뭔 생각인지 몰겟어

[글쓴이]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까 얘한테

[익인1]

장난식으로라도 그렇게 하지말라해야지
상처라고
애인한테 장난으로라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음

[글쓴이]

장난식으로 말했지만 짱으로 진심으로 말한것같은데ㅎ?ㅋㅋ 이걸 진지하게 기분 나쁘다 말하는것도 자존심상해. 이미 내가 헤어지자고 햇으럗 지가 세번 정도 잡아서 그럼 난 나 이쁘다고 하는 사람 만날래라고 받아칠려다가 참음

[익인2]

어차피 헤어질 생각은 없을거고 계속 그 말 듣는 것도 스트레스일 거 아냐 그럼 자존심 상하고 뭐고 말을 해서 바꿔야지

[글쓴이]

2에게
오킹 근데 이 오빠는 뭔 생각으로 저래 말한거지?

[익인3]

글쓴이에게
가스라이팅 시동 거나

[글쓴이]

3에게
아니 심지어 지는 항상 나는 너가 왜 나를 만나주는지 모르겟어 이래 . 근데 그 말이 나오는 상태에서 못생겼다는 말이 어떻게 같이 나와?

[익인3]

글쓴이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가스라이팅인 거 같은데
니가 다시 없을 애인처럼 굴다가도 외적으로 내려치면서 자존감 깎아먹고
너도 그런 거에 아리송하면서 안 헤어지고 계속 만나주잖아

[글쓴이]

3에게
그른가ㅎㅎ 글고 외적인거 말고도 나 미국명문대 석박 하고 있는데 계속 니가 어떻게 여길 다니는지 모르겠다. 너 솔직히 미래 대책없이 살자나 이따위로 말함. 물론 약간 나도 동의하지만ㅋ큐ㅠ 지는 스펙도 뭣도 나보다 잘난거 없으면서 왜 저렇게 말하는지 몰겟어

[익인3]

글쓴이에게
나는 그러고도 만나는 니가 더 이해 안 돼 왜 너보다 못난 사람을 옆에 끼고 살아?

[익인2]

글쓴이에게
나보다 몇백배는 더 그 사람을 잘 아는 너도 모르는데 난 더더욱 모르지... 근데 사랑하는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할수가 있는건지 난 잘 모르겠다 뭐 근데 어차피 헤어질 생각은 없어보이고 상대랑 잘 대화해서 바뀌길 바래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