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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우선 나는 차였고 남익이야 크게 두 번 싸웠었는데 
1. 우선 전 애인은 게임을 좋아했어. 초반에 나는 나랑 놀기를 원해서 서운한 티를 냈었어 "둘이 놀구싶다" 이런식으로? 전 애인은 계속 게임을 하고 싶어하기도 해서 우선 연락을 자주 하기로 합의를 봤었어 근데 이 문제로 계속 다투다보니, 나도 지쳐서 말 대신 눈치만 줬던 거 같아. 근데 전 애인은 왜 계속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아냐고 하는거야 이걸로 우선 크게 한 번 싸웠는데 궁금한게 난 서운한 걸 표현한게 아니야???
2.또, 나는 전화 하면서 놀자고 했었어 근데 친구랑 게임 약속이 있대 그래서 그럼 다음 날에 전화하면서 놀자고 했었거든?? 근데 갑자기 게임을 하고싶대 그래서 내가 벙찐다면서 나랑한 약속은 중요시 안하면서 친구랑 한 약속은 중요시한다고 뭐라했었거든? 근데 전 애인이 "결국 똑같네" 하면서 서운한 걸 카톡으로 남겨두라는 거야 그러고 게임하러 갔어 그리고 새벽에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 
잘 헤어진거 맞지??? 왜 미련이 있을까??? 
냉정하게 말해줄래?


 
익인1
잘 헤어진 거 맞음. 애초에 너보다 게임이 1순위인 사람 더 붙잡고 만나봤자 넌 똑같은걸로 고통받았을거임
8시간 전
익인2
난 겜순인데 잘헤어진거맞음 ㅇㅇ
8시간 전
익인3
잘헤어짐 ㅇㅇ 걍 쟤가 너보다 게임이었던거임
8시간 전
익인4
그걸 차버렸어야지 차이고 있냐.. 게임보다 아래인 사람 비참하지도 않았니
7시간 전
익인5
냉정하게 잘 헤어졌고 원래 이런 글 보면 붙잡을 건 붙잡아라 하는 편인데
이건 뭐... 갈길가야지

7시간 전
익인6
잘헤어진거같은데.. 그 친구는 그냥 겜이였던거같은데 자기같은 사람 만나야할꺼같아보여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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