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내내 남자애들이 뒷담까고 지들끼리 쪽팔려게임 해서 나한테 고백하기 손잡기 이런거 하고 얼마주면 사귄다 얼마주면 한다 이러고 그랬어서
피티 자체도 부담스러운데 남자쌤이라서 (지인 추천이라 했음) 걱정했거든
근데 진짜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진지하게 조언이랑 칭찬도 해주시고 그래서 넘 감사함.... 모든 사람들이 날 흉볼 것 같았는데 아닌 사람들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됨
+얘들아..고마워... 한지 한달도 안돼서 좀 머쓱하지만... 이게 뭐라고 눈물날것같냐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