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강아지 얼굴 내놓고. 태워도돼??

어떤 아주머니가 강아지 가방에 넣고 머리 내밀고 타서(가방 크기가 얼굴까지 안들어가는 크기였음) 기사님이 넣고 타랬는데 짜증내면서 카드를 찍어야 할수있지 진짜 유도리없네 하먼서 짜증내는거

나도 강아지 키우는데 머리까지 다 넣어야하는걸로 알고있거든..?

근데 카드 찍고 앉아서 넣는척하더니 안넣어서 기사님이 넣어달라고 아니면 못탄다고 하차하시라하니까 

이게 넣은거지 그럼 어쩌라고 아니먼 돈 환불해달리고 난리치는거야.. 근데 머리가 너무나도 밖에 나와있었음

옆에있던 할머니도 머리까지 넣어야지~ 하고 좋게말하는데 기사님한테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사람들앞에서 망신주냐고 신고할거라고 민원종이? 가지고 내렸음… 

기사님 엄청 신경쓰던데 뭐 방법없나..

[익인1]

원래는 다 넣고 타야하지않나 전용 가방도 그렇게 되어있잔ㄹ어

[익인2]

완전히 넣으라고 안내도 나오던데

[익인3]

와 진짜 진상이다..... 민원 넣으면 다 되는 줄 알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지 ..
계속 신경 쓰이면 나중에 버스 회사에다가 그 기사님 칭찬의 말인가 그런 거 써서 보내 상황 좀 자세하게 써서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잘 타고 갔다고

[글쓴이]

내릴때 번호판 본다는걸 깜빡했어ㅠㅠㅠ

[익인3]

몇 시에 몇번 버스 기사님만 적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