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라면 소개팅남이 자기는 이런 사람 만나기 싫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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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어떤 사람이면 좋겠는지 세가지 물어봤는데

그 중 하나가 이런 가정사가 있는 사람이 자기 애인는 아니었으면 좋겠대

근데 그게 나한테 해당이 돼

연락하면서 알아간지는 한달반 됐어

나랑 만나보고 싶어 하는거 같아

세번 만나서 이제 어떻게 하든 종지부 내야할거 같은데 너네라면 솔직하게 나 이렇다고 말해? 아님 그냥 말안하고 멀어져?

나는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과연 내가 행복할 수가 있을까 싶은 마음이야

[익인1]

말할래

[익인2]

말해야지

[익인2]

아 안말힐듯 티엠아이같기더

[글쓴이]

나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은 어느정도 있으면?ㅠㅠ

[익인2]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해보고 괜찮다하면 만나는거디ㅡ뭐.. 차피 말해도 잘 안될사람이면 볼일없을텐데 뭐

[익인3]

나도 말하고 빠른 결말 지을래

[익인4]

말 안 하고 ㅃㅃ할듯.. 말하고 괜찮다 막상 누구씨 보니까 생각이 바뀌었다해도 속으론 다를까봐 그거 걱정하고있을듯

[글쓴이]

나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은 어느정도 있으면?ㅠㅠ 지금 나도 내가 상처 받을거 두려워서 마음 더 안커지게 누르는 느낌이야

[익인5]

말안하고 빠이

[익인5]

멀어질 사람한테 가정사 왜얘기해

[익인6]

말안하고 멀어질듯 굳이 그런것까지 말해줄필요 없는거같아

[글쓴이]

나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은 어느정도 있으면?ㅠ 그리고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거 알면서 만나는거는 괜찮을까…

[익인7]

난 말 안 하고 멀어질래

[익인8]

일단 털어놔바 그사람 입장에선 별 일 아닐 수도

[익인9]

난 자세하겐 말안해주고 전에 말했던 이유 중에 나한테 해당되는게 있다고 그래서 관계를 접으려한다~ 정도로 말할래
저기서 남자가 괜찮다고 붙잡으면 걍 만날텨

[익인10]

만나보고 싶은 마음 있으면 말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