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 뒤면 결혼식인데...
원래도 친구 없는 편이긴 해ㅠㅠ 나이들면서 찐친이랑만 연락하고 지냈거든
근데 찐친 두 명 다 못 오게 됐어....
한 명은 해외 살지만 나 보러 오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 오고
다른 한 명은 나랑 같은 달에 결혼하는데 부모님들이 부정탄다고 못 가게 해서 못 온대ㅠㅠ
결혼식을 지방 소도시에서 하는데 그나마 청첩장 줄 친구들이랑은 지역이 넘 멀어서 못 올 거 같고(아직 확답은 못 들었지만 먼 길 올만큼 막역한 사이는 아니라서)
흑흑......... 하객 없다는 사람들두 5-10명은 되던데 난 아무도 없을 듯해ㅠ
예랑이는 뭐 어떠냐고 우리 둘만 좋으면 된다고 하는데... 별로 안 와닿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객알바 써볼까??....
익인이들은 신부 친구 없는 결혼식 가본 적 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