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다가 일 밀려서 내가 떠맡기도 하고.. 회사가 약간 대학교 느낌인데
내 성향에 분위기가 안맞다는걸 알면서도 경력 때문에 꾸역꾸역 버티고 있어ㅜ
근데 대표님이 갑자기 ‘시간을 돌리면 둘 중에(나랑 동기) 누굴 뽑았을까? 난 ㅇㅇ이 뽑았을거 같애(동기)’ 하시는거야
그랬더니 동기가 ’선배 저래요 저!!‘이러면서 엄청 좋아하는거야 난 순간 훅 상처였거든ㅠ
이유는 못들었는데 선배가 나 들을까봐 문을 닫더라고..
뭘 잘못했나 생각해도 모르겠어
단순히 잘 못어울려 보여서 그런지
열심히 한 것 밖에 없는데 순간 눈물날 뻔했거든..ㅠㅠ
나도 여기 좋아서 다니는거 아닌데 참ㅋㅋㅋ
열심히 해도 알아주는 사람 없고
날 뽑은걸 후회하시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다들리게 그러는건 아니지 않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