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까진 한 직장에 한 분야로 꾸준히 다니다가 그만뒀어(이유는 이 분야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 다른 계열 직장을 찾고 있거든 근데 대표 옆에서 붙어 있는 일이 많고 대표가 이상한 곳이 많아서 지금 3곳을 한달안씩 다 그만뒀는데 너무 자괴감이 들어ㅠㅠㅠ내가 나이 먹고 이렇게 어중간한 삶을 사는데 맞나 싶구..그동안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둔게 괜히 그랬나 싶지만 다신 그쪽 계열로 안가고 싶어..근데 또 이게 내 자존심 부리는건가 싶고ㅠㅠ애인은 괜찮다고 안 쉬고 계속 일자리 찾는게 멋있는거라 하지만 20대 내내 한 분야에 있었기에 다른 분야로 들어가기가 참 힘드네...그리고 애인한테 보여지는 내 모습이 부끄럽고..둥들은 어때 본인 애인이라면 괜찮게 보겠어?다른 분야로 배운다면 돈은 전처럼 많이 벌진 못할거거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