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30대 초반임 남자가 전세집 구해온대
남자가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닌데 친구가 못사는 편이라 그거에 너무 만족하고 부모님이 암 투병중이셔서 손주를 보여주고 싶다는거야
나는 친구 너무 이쁘고 남자에 비해 진짜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아직 어리자나.. 근데 이미 마음 다 정하고 말해준거라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마음으로는 너무 내가 아쉽고 그래 .. 친구 중에 첫 결혼 소식이기도 하고… 둘이 잘살면 그만이긴 하지만 ㅜㅜ 내가 친구라서 이런 맘이 드는 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