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프로야구 투수 A 선수는 올해 2분기에 봉사활동을 5시간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분기에 적어도 24시간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를 채우지 못한 겁니다.
A 선수 측은 체육공단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프로야구 특성상 경기가 없는 월요일만 공익복무가 가능한데, 일요일 또는 화요일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면 컨디션 조절이나 몸 상태 회복을 해야 해서 월요일 복무가 불가능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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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시간 미달이면 경고 조치와 함께 봉사활동 시간이 두 배로 늘고, 경고를 4번 받으면 고발 조치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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