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ㄹㅈㄷ 공수치라 가끔 생각나는 일화 있음

조금 아픈 애였는데... 막 썰같은걸 써서 반 애들한테 보여주고 다녔거든

근데 50살 넘은 할아버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뭘 돌려보냐고 뺏어서 문장을 읽음 ㅜㅜㅜㅜ 선배... 하고 읽다가 뭐이런걸쓰노 수업시간에 장난치지 마라 까지만 생각나는데 6년쯤 지났고 내가 겪은 일도 아닌데 (난 뒤에서 관전함) 자꾸 생각나서 수치스러움

[익인1]

으악 그렇게 대놓고 공개처형하는거 공수치 오져

[글쓴이]

근데 걍 수치주려고 한 게 아니라 나이드셔서 무작정 읽어서 그런 거 같았음 ㅋㅋㄴㅋㅋ 선배 까지만 하고 하지말라고 하시고 뒤에는 안 읽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