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남자이고, 23 직장인이야
작년까지만 해도 외로움이라는 걸 아에 못 느꼈는데 요즘 들어 외롭다라는 느낌이 들어
좀 강하게 말하면 미칠 것 같음 ㅋㅋㅋㅋ
그렇다고 누굴 만나려고 노력도 안해..
사람에 관심도 없고, 귀찮음이 강해 (친구들도 만나자고 할 때만 만나)
현실적이라 그런지 자신이 없다
내가 객관적으로 부족한데, 눈이 높은 것 같기도 해.. 〈- 한심하긴해 (완벽주의 느낌이라서 자기 관리는 다 하지, 향수 빼고)
상대방에게 잘 해줄 수 있을도 걱정되네.. (ISTP를 과장해서 싸패 같다고 표현하기도 하자너, 나 스스로 어렵다고 느끼기도 하고)
효율적이려고 하니까, 기대값이 낮으면 행동을 안하게 된다고 표현해야 하나..
살면서 이렇게까지 자신감이 떨어진 건 처음이라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해
ISTP 간택? 그런건 소수야ㅠ
비슷한 고민은 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