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익이고 이것때문에 서운하다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애인은 미안하다 노력해보겠다 고치겠다 하고 또 실수를 반복함
아니 뭐 답장하는건 까먹는다쳐
근데 내가 ㅂ보낸 연락에 관련없는 지 하고싶은말에만 답장을 해
예를 들자면
자기야, 이따 밤에 같이 축구볼래?
애인 : 아, 배부르다
이렇게 답변 와, 오늘 안 좋은 일도 있어서 그런데 애인이 또 그러니까 너무 화가 난거야, 그래서 따졌더니
전화가 온거야
받았는데 이해 좀 해달래
나 원래 그런 사람이야, 너가 좀 이해해주면 안돼 연락에 대해서? 오직 너한테만 내가 유일하게 열심히 답장하고, 심지어 나는 내 스스로 관한 일도 자주 까먹어, 나도 까먹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나도내가 답장한 줄 알았다니까?
나 : 그럼 너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건 왜 하는거야?진심이야? 아니면 상황무마하려고?
진짜 미안해서 그런거고 나도 진짜 이러고 싶지 않아, 좀 이해해주면 안돼? 내가 답장이 없으면 한번 언급해주면 안돼? 그럼 제대로 기억나서 다시 답장할게 내가, 나 진짜 노력하고 있고 너 만나면서 많은걸 고쳤고 바꿨어, 나 노력하고 있다고
나 : 노력하는건 고맙고 다른건 맞춰줘서 고마운데 기억하는것 만큼은 이해를 못하겠어
나 서운해
이러고 확 끊어 내가 너무 큰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