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적당히 가볍게 사니까 인생 편한 것 같아

원래 가벼운 사람 별로 안 좋아하고

항상 진지하고 상처 잘 받고 남한테 맞춰주는 둥글한 성격이었는데

사람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까 빈말 못했는데 이젠 잘 하게 됨 넉살이 많아졌다고 해야 하나

사람 엄청 좋아하는데 적당히 가볍게 어울리고 무심하게 사니까 진짜 걱정이 없음 

딱 내가 좋아하고 잘 맞는 사람한테만 엄청 잘 해주는데 적당히 가벼운 사회성 만렙+ 내 사람한테만 무장해제 합쳐지니까 인간관계 고민이 딱히 없어졌어 굿

[익인1]

옹 공감된다 좀

[글쓴이]

맞아 그리고 사람들 많이 만나니까 기회나 제의 같은 것도 많이 들어오더라 신기했어

[익인1]

옹 무슨 기회나 제의? 취업?

[글쓴이]

다양하게! 뒤풀이때 취업 제의도 들어온 적 있었고 난 영화쪽이라 영상제작 제의도 많이 들어왔었어!

[익인2]

나도 그러고 살려고 노력중인데 그러면 또 선긋는다고 자기혼자 서운하다고 틱틱대는사람 있는데 이런사람은 어케해야돼??
아니 애초에 별로 안친한 관계고 친구사이도 아닌데; 부담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