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지어 애인 예전 잘못때매 싸워서 나중에 얘기하자했는데도 애인이 직장에서 실수+쓴소리 들어서 풀 죽어있어서 내가 달래줬거든 근데 오늘도 또 그러네…
이미 충분히 잘했고 처음이었으니까 실수할 수 있다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해도 똑같은 자기가 실수했던 일 + 자책만 반복하길래 한숨 쉬었더니 미안하다고 자기 좀 자야할 것 같다고 끊음
이틀 내내 저 말만 하고 열심히 공감하고 위로해줘도 자책만 하고 그걸 계속 반복하길래…
내가 뭐라 말하고 뭘 더 했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