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이것저것 잡다한 것도 많이 맞췄는데 그중에 추위 많이 타는 거 맞춘 게 제일 소름임
나 추위 진짜 많이 타서 어느 정도냐면 겨울엔 약속을 아예 안 잡거든... 살면서 본 모든 사람 중 우리 엄마 다음으로 내가 추위 잘 탐
니 추위 잘 타서 겨울에 면접 보러 다녀봤자 이직운 없으니까 이직할 거면 내년 3월에나 가래
이걸 전화만으로 어떻게 알았는지가 소름이네
그 뒤로도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하지 말라고... 지금 남자친구의 명줄 친척 부모님 미래 이런 거 말해주심
딴 분은 약간 돌팔이 같고 걍 진짜 내 질문에 yes or no만 말하길래 빨리 끊었는데 이 분은 계속계속 얘기하시고 나 계속 네...네...헉 네...이러고만 있었음ㅋㅋ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