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친이 아예없고 이성섞인 단체모임도 없어 반면에 애인은 이성섞인 단체모임이 두개 있는데 (두개다 안지 최소 8년에서 10년이야) 약속을 먼저 모으는 타입은 아니고 약속 잡히면 보는 그런 타입인데 사친이랑 단둘이 본 적은 없거든 그냥 단체 모임으로만 보는 편이야 모임에 있는 사친들은 크게 신경이 쓰인 적 없는데 그냥 이성이라는 이유 자체가 신경쓰여…
그렇지만 애인 인간관계니까 다 막을 수는 없어서 보내주는 편이거든 근데 이 모임들이 원래 생일이나 다 모이는 명절에는 보는 편이야 그래서 내기준으로는 빈도가 자주 돌아오는 편이라 많이 신경쓰이거든…그래서 애인이 한 모임은 일년에 2-3번 가는 정도로 줄여줬고 한 모임은 나도 거기 모임원들 봐서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명절이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가는 편이야 그런데 모임이 두개다 보니까 나한테는 이성있는 모임을 자주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이런 부딪히는 부분등 말고는 나한테 정말 잘 맞춰주는 애인이거든 이성문제로 속썩인 적도 없고 술도 만취되도록 마시는 것도 아니란 말이야 단순 내기준으로 술자리 참석 빈도가 높다고 헤어지면 후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