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

한 5년전까지만해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자해하고 죽고싶어하고 그랬는데

나에게 주어진 생명이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자해만 엄청하고 진짜 죽으려고는 안했거든

근데 물론 지금도 감정기복 좀 있고

막 죽고싶고 가끔 숨이 턱 막히고 그러긴해

그래도 그냥 넘겨버린단말이야 

어차피 갑자기 숨 막히고 눈물이 줄줄나도 

내 인생에서 크게 바뀌는건 없으니까

그냥 오늘 컨디션 안좋은가보다 생리때 됐나보다 했는데

요즘은 아 내가 잘못생각하고있나?

내 정신상태를  내가 쿨병 걸려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병원가서 약먹는다고 뭐가 바뀔까?싶기도하고..

어차피 난 죽을 계획이 없으니..

참 어렵다

[익인1]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1.생물학적 요인: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유전적인 요소, 호르몬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물질의 불균형이 우울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2.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트라우마, 낮은 자존감, 부정적인 사고 패턴 등이 우울증을 촉진할 수 있어. 과거의 경험이나 감정적인 상처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3.사회적 요인: 사회적 관계의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 외로움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회적 지지망이 부족할 때 우울감이 깊어질 수 있어.

당신이 겪고 있는 감정 기복과 우울감은 지금까지 혼자서 잘 감당해온 것 같지만, 여전히 그 영향이 남아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감정을 무시하거나 넘기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지만,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더 깊은 우울감에 빠질 수 있어.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우울증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또한, 약물 외에도 상담 치료를 통해 감정이나 사고 패턴을 탐구하고 다루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만약 지금의 감정 상태가 삶에 불편함을 준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감정 상태를 돌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익인2]

진짜 우울증 왜 있는건지 나도 존재 자체가 원망스러울 때가 있어

[익인3]

병원가봐ㅠ 나도 내가 못죽을 거 알아서 내가 살수있는 방향으로 노력중이거든 고통은 주관적인거니까
쓰니가 느끼는 게 정답이야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더 속상하네 안 좋은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길 바라

[익인4]

병원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