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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성질 못부려서 나보고 집에만 있어서 제정신 아니래.

재택근무고 최저긴 하지만 연봉 2600 넘게 벌면서 그냥 사랍답겐 살고 있는데 무슨 발작 버튼 눌린건진 모르겠는데 술병 던지면서 소리지르길래 파양하라고 했어

내일 저 사람 출근하면 집 나가려고. 고양이 두마리는 일단 당장은 못데려 갈거같고 일주일 내로 디딤돌이든 뭐든 해서 집 구하면 데려가든가 하게.

다신 연락 안할거야. 나는 이제 부모 없는 사람으로 살려고



 
익인1
고양이가지고 협박할 수 있으니 몰래 준비해서 한번에 뜨길 바랄게. 아니면 고양이를 어디 맡기던지
어제
익인4
그러게.. 고양이 데꼬가ㅜ
어제
글쓴이
고양이는 어차피 부모님이 직접 데려온 애도 있고 다 합의하에 키우는거라 버리거나 밥 안챙겨주고 학대하거나 할일은 절대없어!
어제
익인2
자취하지 어ㅐ 같이 살아?
어제
글쓴이
그러게 최근에 집 열심히 알아보고 있었는데 선견지명이었나..
어제
익인3
고양이도 데려가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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