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디 하자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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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얼굴 예쁘다는 소리듣고 남자 대시도 엄청 많은데 내 취향인 사람은 한명도 없어서 애인 안사귀거든?

참고로 술집이런곳 대시 아니고 길거리나 알바도중에 번호 묻는사람이나 학과 선배 후배 대시 엄청 들어옴.. 내 취향아니라 걍 넘길뿐.. 

근데 까놓고 생각해보면 나한테 누구 소개를 시켜주는 사람이나 소개받을래? 하는 사람이 없음... 

음 딱 한명있긴했는데 내 마음에 들어서 받긴했지만 거리가 멀어서 걍 안만남.

아 학교 동기통해서 나 소개시켜 달라했다고 들었는데 걍 학교 동기가 지 선에서 컷트했다함 ; 이유는 나도 모름 .. 참고로 동기랑 찐친임 ...  

내가 인스타로 사진 사기치는편도아니고 진짜 왜지? 

인스타충도아님.... 나 도대체 무슨 하자가있는거지? 보통 소개시켜주려고 막 그러지않나? 

소개팅받거나 소개들어오는애들은 본인이 소개시켜달라고 하거나 주위에 솔로인 남자없냐고 말해서 들어오는거야?

원래 걍 아무말도 안하면 소개받을래? 소리조차 못듣나? 내가 보기엔 아닌거같은데 내가 뭔 하자가있지? 나 옷도 잘입음 깨끗하게다니고 인기도많아

[익인1]

너 정도 수준에 맞지 않아서 컷트 하는 거 아니야?

[글쓴이]

내가 딸려서 컷트당하는거면 도대체 내가 뭐가 딸리는걸까 일단 나 얼굴은 어딜가도 예쁘다듣고 오히려 마른편인데 성격도 개판나지않았고 평판 좋은데 나 진짜 뭐가딸리지 고치고싶어

[익인1]

아니 남자 수준이 너한테 딸려서 너 지인이 커트하는 거 아닐까 이말이었어

[글쓴이]

보통은 근데 상대쪽에서 시켜달라고 말하면 당사자한테 사진 한번쯤은 보여주면서 받을래말래 묻지않나...? 나한테 물어보지도않고 컷트시켜버리니까 내가 괜히 자존심상해져... ㅠ 차라리 둥이말대로면 다행인데

[익인1]

너 말대로면 너가 부족해서 커트 한 건 아님
상대가 별로여서 걍 커트했거나 아님 다른 뭔가의 이유거나

[익인2]

소개시켜줘도 잘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안하는거야
네가 잘나고 못나고 부분이 아니라....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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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가능성을 왜 지들이 판단하는거지 ....? 나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 선에서 커트시키는경우도있긴했지만 일단 커트시켜놓고 당사자한테 받을래말래 다시 물어보긴하거든...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소개시켜준단 소리를 없는 수준으로 듣다보니 나한테서 문제점을 찾게되네 이게

[익인4]

너가 아까워서

[익인4]

먼저 친구들한테 소개해달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