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호주 워홀하다가 캐나다 3주짼데.. 그냥 호주건 한국이건 돌아가고픔 캐나다만 아니면 됌

워라밸? 좋은지 모르겠음 일 아직 안해봄 그래서 모름

근데 왜 돌아가고싶냐고???걍 개위험해 그냥 한 일주일만 살아도 느껴짐 호주에서 못보던 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약쟁이들만 봐도 느낄듯 여행으로 왔을땐 전혀 몰랐지ㅠ 완전 초초중심가에서 묵고 여행지만 돌아다녔으니까,, 그리고 온지 3주짼데 총소리 2번 들음 그냥 노이로제 걸린거 같음,, 아무튼 그래서 어차피 일도 안구해지는데 다시 한국 들어갈까 진지하게 고민중임 진짜 진짜 나랑 안맞아ㅠ 여행이라도 로컬쪽 좀 둘러볼걸

[익인1]

헉.. 혹시 호주랑 캐나다 어느 지역인지 물어봐도 되는지..

[글쓴이]

나 시드니 > 캔버라 > 멜번,, 많이도 옮겨다녔지??,,,,, 지금은 벤쿠버야

[익인1]

우와 ..!!!!! 나 호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데 ㅠㅠ
괜찮다면 벌레는 어떠한지.. 시드니랑 멜번 시티쪽 살기에 생활물가(렌트제외) 차이 큰지 그런 거 알려줄 수 잇을까
캐나다는 왠지 평화로울 줄 알았는데 벤쿠버도 초중심지 빼면 별수없구나

[익인2]

나 벤쿠버 제대로 안알아보고 그냥 싼 에어비앤비에서 일주일 묵었는데 그 집이 싼 이유가 마약거리 한복판이어서였음 ㅋㅋㅋ 하 인생 젤 무서운 경험이었어

[글쓴이]

ㅋㅋㅋㅋㅋ나도 개스타운만 안가면 된다 그랬는데 뭔ㅋㅋㅋㅋ걍 다운타운 전체가 약쟁이 천지야 온지 이틀째 된 날 룸메언니랑 주사기 밟고 진짜 식겁함

[익인2]

나 게스타운 옆에있는 캐나다에서 젤 위험한 거리였어ㅋㅋㅠㅠ 거긴 그냥 길바닥이 다 텐트더라ㅜ 텐트 앞 지나다니는데 무서워 죽는줄 ㅠㅠ

[익인14]

와 게스타운 거기 진짜 무서워 노숙자들이 살벌함

[익인3]

호주는 괜찮았어???

[글쓴이]

호주는 진짜 안전해 ,,,

[익인4]

헐 나 캐나다 시드니 가려고햇는데..

[글쓴이]

ㅠ시드니만 가,,,

[익인4]

쓰니 왜 옮겼어?

[글쓴이]

나 농장 돌기 싫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단순하지?ㅠㅠ

[익인5]

난 캐나다익인데 내 친한언니 같은 루트 & 같은 이유로 한국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다른이유로 한국살라고 들어왔구

[글쓴이]

ㅋㅋㅋ아ㅣ 진짜 뭔 이상한 다큐에 꽂혀가지고 캐나다 이민온 사람들이 워라밸 천국이고 막 그런거 보고 왔거든? 진심 나 그냥 여기서 돈 벌 생각 없고 호주에서 농장 돌기도 싫어서 그냥 번 돈쓰러 온거라 솔직히 ㅋㅋㅋㅋㅋㅋ 일은 쉬엄쉬엄하자 라는 마인드로 왔는데 그냥 과거의 나를 때리고픔

[익인6]

헉 호주에 있다가 캐나다 간 이유 있엉??

[글쓴이]

그냥 농장 돌기 싫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7]

헐 그정도구나.....난 영국살다 안맞아서 캐나다워홀가보고싶었는데....영국도 약쟁이 그정돈아닌데....

[글쓴이]

아니 왜 아무도 위험하다 안했냐고ㅠ 심지어 캐나다 살았던 언니들도 그냥 호주만큼은 아닌데 괜찮아 이랬는데 우리가 사진 보내주고 총소리 들린다니까 기겁하더라,, 참고로 내가 사는 동네 벤쿠버에서 집값 비싼편임 ㅠㅠ

[익인7]

총소리 개무섭다ㅜ아는언니는 너무좋아서 아예 이민가서살든데....난 걍 한국이나 짜져있어야게따^^

[익인8]

난 영국 살다가 진짜 뭣도 모르고 제일 위험한 곳 살다가 맨날 심장 졸이면서 집 가봐서 뭔 소린지 앎 ㅜ

[글쓴이]

ㅠㅠㅠㅠㅠㅠ여기 심지어 안전하다고 다 추천하던 동네고 집값 비싼편인데 조금만 벗어나면 이 지경임

[익인24]

나 이제 영국 가는데 혹시 런던에 피해야 할 지역 있으면 말해줄 수 있을까?ㅠㅠ

[익인9]

위험하다곤 들었는데 그정도구나ㅠㅠ 내 직업 캐나다에서 워라밸 좋아서 호주에서 캐나다쪽으로 생각 기울었는데… 하도 말이 많아서 너무 고민됨 아직 깜깜 멀었지만

[글쓴이]

호주야 무조건 호주야 진짜ㅠㅠㅠㅠ 총 한번도 못봄

[익인10]

나는 호주는 안가봐서 밴쿠버 좋았는데 딱 여름만 좋았엌ㅋㅋㅋㅋ가을부터 계속 비오고 우중충 내 마음도 우중충....근데 호주에서 지내다 온 사람들 다 캐나다 엄청 싫어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레인쿠버,,,,

[익인10]

그니까....지겨워 레인쿠버 아직도 내가 치를 떨엌ㅋㅋㅋㅋ날씨말고는 다 괜찮알어 난 그래둨ㅋㅋㅋ

[익인11]

밴쿠버가 토론토보다 더 심각해ㅠㅠ 항상 조심해서 다니구,,,

[익인12]

혹시 영어 어느정도해??ㅠㅠㅠ

[익인13]

캐나다도 위험하구나….

[익인15]

나 벤쿠버에서 워홀하다 들어왔는데 나는 너무 좋았어서 다시 가고싶은데.. 사람마다 다른가봐ㅠㅠ

[글쓴이]

혹시 언제였어?!ㅠ코로나전에 있던 언니들은 다 그 얘기 하더라

[익인15]

나 최근에 들어왔어! 1-2달 전까지 있었구 심지어 나는 관광비자로 연장해서 더 있다가 온거야

[익인42]

캐나다 워홀 비자 연장 2번해서 3년까지 있을 수 있지 않아? 3년+여행비자 로 있던거야?

[익인16]

진짜???? 난 밴쿠버 5년차인데 위험한거리만 안가면 별로 안 그렇던데 다운타운살아??

[글쓴이]

응 ㅠㅠㅠㅠㅠㅠ 다운타운이야ㅠㅠㅠ 콘도ㅠㅠㅠ 안전한 동네라 그랬는데 전혀 안전하지 않아 내가 호주 한국 살다와서 예민한거야???? ㅠㅠㅠ

[익인16]

아아 다운타운이면 그럴만해 나도 예일타운 콘도 살다가 하우스촌? 으로 왔는데 세상 평화로워.. 단탄 살묜 사이렌소리도 장난아니고 오히려 별로였음

[글쓴이]

아니 나 예일타운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 좋은 동네라며ㅠㅠㅠ무슨 좋은 동네가 이러냐고요

[익인16]

단탄은 솔직히 별의별 사람들 다 있어서 ㅠㅠㅠㅠ 안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서 아쉽당 ㅜㅠ

[익인14]

내가 마약 길빵을 벤쿠버에서 처음으로 경험했었지ㅋㅋㅋㅋㅋ

[글쓴이]

아직 마약길빵은 안봤는데 직접 목격하면 울면서 집쌀듯

[익인17]

와 나 10년 전에 밴쿠버 살앗을 땐 진짜 클린햇는데..

[익인17]

물런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햇엇지만 창정도시 그 자체엿는데

[글쓴이]

나도 그때쯤 방영한 다큐를 보고 꽂혀서 그만,,

[익인18]

오잉 나도밴쿠번데 써리나 헤이스팅스쪽아니면 괜찮던데.. ㅠ

[글쓴이]

에???? 헤이스팅스 약쟁이 개많아 진짜!!!!!!!

[익인18]

웅 거기만 아니면 갠찬타구!ㅋㅋㅋㅋ 나 거기버스타고지나가다가 띠용했잖아
단탄이면 사실 웨스트엔드랑 콜하버쪽이 젤조용하고안전하긴해ㅠ

[글쓴이]

아 아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맘같아선 콜하버 가고 싶은데 거기 렌트가,, 띠용이야 ㅠ 바다 전망 안보여도 되니까 싼 집 없냐고요

[익인18]

그럼무조건 웨스트엔드쪽으로가! 다운타운에 웨엔이젤 조용하고 숙자없고 괜찮을지도

[익인19]

[익인20]

헐 나 내년에 밴쿠버가는데...걱정이다

[익인21]

밴쿠버… 쫌만 잘 못 들가명
마약하는 사람들 개많이 모여있음
ㅠㅠ 거기 항상
지나갈 때 무서워 ㅠ

[익인21]

내가 벤쿠버 옆 버나비 살았었는데…
진심 7시?8시만 넘어도 지하철역에 사람 없어서 개무서우ㅏㅛ음

[익인22]

밴쿠버라면 인정… 동네는 ㄱㅊ은데 버스 타고 가면 중간쯤 길에 약쟁이들 가득함

[익인23]

혹시 호주는 안전한 이유가뭐야?? 총없구 시티말고는 시골느낌이라서?

[글쓴이]

음 그냥 밤에도 솔직히 돌아다니면서 위협 느낀적 없고 약쟁이 길거리에 안보이고,, 그냥 벌레가 제일 무서웠어 나는

[익인25]

캐나다 경쟁률높아서 다음으로 가던게 호주였는데,,, 캐나다 인종차별적고 치안좋았다가 요즘 미국처럼 안좋아졌다는말 찐이구나…….. ㅠ ㅠ ….

[익인26]

다큐봤는데 캐나다 오지말라더라 물가 개비싸고 요즘 약쟁이들 많아졌다고..

[익인27]

이거 진짜 였나봄..

[익인28]

헐 나 2년 전에 밴쿠버 있을땐 헤이팅스 아니면 괜찮았는데 더 심해졌구나...

[글쓴이]

진짜 심해졌나봐,,, 코로나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다 개추천했는데,,

[익인41]

나두 2년 전에 갔을 땐 그쪽 거리만 아니먄 그래도 ㄱㅊ 았는데..... 물론 마약 냄새 풍기는 노숙자들도 널부러져 있긴 했지만... 총소리도 못들었는데 ㅠ

[익인29]

근데 캐나다도 총기 소지 가능해..?

[익인21]

토론토가 총기소지 가능
밴쿠버는 아니고
아마도…?

[익인29]

헐랭 그게 또 나뉘는구나 캐나다 서부 사는 친구가 여긴 총없다해서 아예없는줄

[익인21]

앗 근데 아닐 수도…😭
검색해봘

[글쓴이]

아니 이게 이상한게 나도 분명히 벤쿠버 총기 불법으로 알고 있었거든???근데 총소리 들리고 뉴스 찾아보니까 총기 사건이나 갱단 이런 뉴스 개많아 진짜

[익인30]

헐.. 내 친구도 지금 캐나다로 워홀 가있는데 위험하다니 3개월정도 됐는데 잘 살고있냐고 연락해봐야겠다 익인이도 조심해ㅠㅠ

[익인31]

다운타운은…특히 밤되면 위험하긴행 나도 첨에 무서웠는데 살다보니 괜찮더라구..? 다운타운말고 다른 지역 찾아보는건 오때..

[익인31]

근데 호주는 홈리스 없어?? 마약 잘 안해?

[익인39]

호주 중심부가면 홈리스 좀 보이고 사람 사는 곳들엔 그닥 없었어 근데 우리나라처럼 가로등이 잘 되어 있진 않아서 ㅋㅋ 밤에는 좀... 무서움

[글쓴이]

맞아 홈리스들도 약에 절여져서 무서운 그런 홈리스들 거의 없고 그냥 홈리스,, 홈리스가 막 크게 위협적이라거나 그랬던 적은 없는거 같음 그리고 호주는 약 잘 안해 몰래 하는 애들은 물론 어디든 있겠지만

[익인32]

호주 어디가 젤 좋아?

[글쓴이]

나 개취로 캔버라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건 너무 취향타,, 내 칭구들은 다 멜번파

[익인33]

빨리 겨울 되기 전에 떠나

[익인34]

나도 지금 밴쿠버산지 2년 됐는데 내후년에 들어갈고임 ㅎㅎ,,

[익인35]

밴쿠버든 시드니든 둘다 밤엔 위험하니까 다니면 안됨 특히 차 없으면…망함..

[글쓴이]

아니 밤엔 다 위험하자나ㅋㅋㅋㅋ솔직히 근데 여긴 낮에도 못다니겠어 적어도 시드니는 밤늦세 일 끝나고 집가다가 총소리듣고 약쟁이가 버린 주사기 밟거나 골목에서 노래틀고 약하는 무리를 만나진 않자나ㅠㅠ

[익인36]

호주가 약쟁이 없는편인가? 호주 총기소유 미국이랑 방침 똑같아?

[글쓴이]

총기 한국이랑 비슷할걸? 일단 불법은 맞고 약쟁이는 당연 ㅋㅋ뭐 영어권이면.. 근데 벤쿠버처럼 막 하드한 약물 하는 애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좀비처럼 돌아다니다가 벌러덩 누워자고 마약한 주사기 버리고 이런건 없지

[익인36]

캐나다는 겨울 추운거 유명한데

호주 겨울은 어느 정도야? 캐나다만큼 춥나?

호주겨울 한국겨울 비교하면 어느정도임??

[글쓴이]

우리나라 초겨울? 늦가을정도라 하면 되려나? 막 패딩에 칭칭 감고 다닐 정돈 아니야 코트 삽가능(나 추위 많이 안타는편)

[익인37]

난 벤쿠버 진짜 좋았는데ㅠㅠㅠ

[익인38]

내친구 밴쿠버에 잇는데 처음간 1년동안 우울증 걸려서 한국와서 몇개월 치료받고 다시 감 ㅠㅠ 지금은 캐나다 3년차인데 이제 슬슬 여행도 다니고 적응 좀 햇나봐 맨날 한국오고싶다고 영통하고 그랫는데 🥲

[익인21]

그리고 밴쿠버 너무 할 거 없어서 심심해!!!!
건물이나 거리 풍경은 강남같은데
인프라는 걍 울 동네같음:::

[글쓴이]

그냥 나 벤쿠버에 대한 편견 2억개 생겨서 즐기지도 못하고 있어 그냥 개위험한 버전의 서울같애 아니 서울이 나아

[익인21]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 젤 안전해~! 밤에 돌아다닐 수 있는 거 넘 좋음 ㅠㅠㅠ

[익인40]

헐 나 완전 겨울인간이라 캐나다가서 아이스하키할겸 친척언니도 캘거리 다녀왔어서 가려구했는데......

[익인42]

나 캐나다 워홀 생각중이었는데... 영어 어느정도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