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숲을 볼 때 유독 그래
멀리서 숲을 보면 수많은 나무들이 삐죽삐죽 솟아있는 게 보이잖아? 그게 꼭 융털 같달까...
우리는 지구라는 인간의 몸 속에 있는 수많은 세포들이 아닐까...
나는 한낱 지구의 세포에 불과한데 이렇게 아등바등 생각하며 살아가는 걸 보면 내 몸 안에 있는 세포들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머... 그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