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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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6년째 사원이여.공부, 운동 전혀 안 함...

난 취준일 때 만나서 지금 3주년 넘었는데 내년에 대리 달아...내가 연봉도 1500만 원 더 높은 거 같아 (이직도 3번했고, 이직 준비는 주기적으로 하니까)

슬슬 결혼할 때도 됐는데 결혼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나는 쓴 만큼 더 벌자 주의라 진짜 쓰고 더 벌어오고 애인은 그냥 무조건 아끼자 주의...

익들은 어떻게 할래?

[익인1]

하 나도 미래 안보여서 헤어졋는데 결혼까지는 도저히 못할거같아서

[글쓴이]

어떤 부분에서 미래가 안 보였오?

[익인2]

대체 어떻게하면... 6년째 사원이야...? 한회사만 다닌게 아니고 조금 다니고 이직하고 이런건가? 아 이직 부분 이제봄 오키..

[글쓴이]

한 회사만 6년 다녔는데 승진을 안 시켜줌 (정치적인 이슈도 있는디 애인이 정치질도 못함)

[익인2]

헐 이직은 쓰니 얘기였음? ㅇㄴ 난 탈출도 지능이라고.. 걍 그런회사를 계속 있는거 자체부터가 인생을 맡길수있나 싶다

[글쓴이]

난 계약(1년)-인턴(5개월)-사원(2년 되어감) 루트,,,

그런 회사도 오래 다니는 인내심이 놀랍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