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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2l
엄마랑 저녁마다 산책을 나가
근데 이것도 내가 같이 가고싶어서 라기보단 엄마가 나가자고 해서 나가는거야 (원래는 혼자 걷고 싶은데...ㅠ)
근데 같이 걸으면서 하는 얘기들 듣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대충 내용들은 아빠 험담, 아빠 가족 험담, 엄마 친구 결혼 잘한 얘기, 엄마 친구 자식들 잘된얘기 대충 자기가 후회되고 부러운 얘기들 함
저거 아니면 도덕성에 좀 어긋나는 얘기 같은거...
물론 내가 저거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저런 얘기들만 기억에 남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듣다보면 진짜 짜증나 너무 짜증나서 막 숨막히고 그러다보니 대답도 건성건성하고 그 불안장애 호흡법 하고있고 그냥 빠른걸음으로 엄마 버리고 걸어가고싶어
내가 마음에 여유가 없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내가 못된걸까



 
익인1
둘다 아니고 걍 정상임 부정적인 사람 옆에있으면 정신 말짱한 사람도 돌아버려
13시간 전
글쓴이
하 그런가... 진짜 미치겠음
그러면서 내가 떨떠름해 보이면 꼭 내눈치보고 그럼 내가 나쁜사람 된 것 같고 ㅠㅠㅜㅠ

13시간 전
익인2
어머님이 너의 마음의 여유를 거의 불태우고 계시는듯…?
13시간 전
글쓴이
그래..? 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엄마랑은 무슨얘기해...?
13시간 전
익인2
험담도 하지만 뭐.. 오늘 내가 겪었던 신기한 일, 저녁에 뭐 먹을까, 티비 보다가 저런건 어쩌다 만들었을까, 홈쇼핑 보면서 저거살까, 옷 입은거 서로 괜찮은지 말해주고
이런얘기?

13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 그런얘기 하는구나...
13시간 전
익인3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부모는 잘못된거야.. 나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찾아보다 알게됐어
13시간 전
익인6
2
13시간 전
글쓴이
헉... 저게 감정쓰레기통이었구나...
나도 한번 찾아봐야지...

13시간 전
익인4
그럴만도..
13시간 전
익인4
다 들어주고 있던 쓰니가 대단할 정도 나였으면 이미 그런 얘기좀 그만하라고 화냄
13시간 전
글쓴이
나도 아빠 뒷담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들어서 같은얘기 반복해서 계속 들으니까 미칠 것 같아서 아빠 얘기 그만좀 하라고는 했거든...
근데 아빠 얘기 하지 말랬는데 친구 얘기까지 하지말라고 하면 엄마가 눈치볼까봐...ㅋㅋㅋ ㅠㅠㅠㅠㅠ

13시간 전
익인4
아고…아니면 쓰니가 다른 주제로 말 돌려봐써??
13시간 전
글쓴이
주제 돌려도 엄마가 또 부정적으로 끌어내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런 말들이 나오면 숨이 갑갑해서 아무생각이 안나

13시간 전
익인5
ㅋㅋㅋㅋ먼지알아 짜증나는데 또 엄마가 측은하기도 하고 독립하는게 답
13시간 전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측은해서 못끊어냄... 독립 진심으로 하고싶다
13시간 전
익인7
나도 그럼 맨날 .. 아빠 술 먹는 얘기 돈 얘기 빚 얘기 집 좁아서 이사가고 싶다 얘기 엄마친구 자식농사 잘된 얘기 ㅋ.....ㅋㅋㅋㅋ근데 나말곤 들어줄 사람이 없고 이런 얘기 아무한테나 못 하니까 나한테 하는거래 내가 소울메이트래.. 참고로 동생한텐 안함
13시간 전
익인8
산책 가지마 한번 나가면 몇십분 내내 자극적인 말만 들어야하는거 아냐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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