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는 애기들아 새벽에는 꼭 자기

약속~~

원래 새벽에는 더 센치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심해져

괜히 죽고 싶고 다 망한거 같고 그래

못해도 1시 전에는 자자!! 아라찌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합시다

[익인1]

아 그래서 내가지금..

[글쓴이]

웅웅 하루동안 피곤한 것도 누적 되어서 몸도 지쳐있을거야

[익인1]

그런가보당 고마워

[글쓴이]

잘자(^o^)

[익인2]

아침에일어나서생각해두 우울해

[글쓴이]

잉 이쁜아 병원은 다니고 있어?
약이랑 상담 둘 다 잘 맞는지 궁금하다

[익인2]

겁이많고 실천을 잘 안해서 병원도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계속 미루는중.. 가족 친구 남친이 알게될까봐도 무섭구..

[글쓴이]

에이 누가 알게 되면 안좋게 볼까봐 그래?
나는 내 친구가 힘들어서 스스로 정신과 방문했다고 하면 짠하고 대단하다는 생각 들거 같은데..
나도 다니고 있어~ 별거 아냐 그저 익이랑 맞는 정신과 쌤을 잘 찾아서 꾸준히 다녔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울한거 한달만에 좋아질수도 있을거야

[익인2]

쓰니는 좋아졌어?

[글쓴이]

2에게
고럼!! 나는 8년 다녔는데 처음에 약 12알로 시작했다가 서서히 줄이면서 저번달부터 약은 안먹어!!
이젠 우울함도 덜하고 우는날이 거의 없오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두 고생많았구나..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익인3]

애기라는 말이 넘 다정하당 25살이라 애기 아닌데 위로받음 ^_ㅠ

[글쓴이]

ㅎㅎㅎ에이 애기지 25살이면!!ㅠㅠ
평안한 밤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