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물건 보고있는데 직원이 말붙이면 식은땀나…

괜히 사야할것같고 

며칠전에 남친이랑 가게에 뭐 보러갔는데 헉 이거 예쁘다 하니까 갑자기 슥 오셔서 귓속말로 언니가 더 예뻐요 하는데 

땀나면서 얼굴 벌개져서 조용히 나옴 뭐라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뭔가 죄송스러웠음…

[익인1]

난 걍 아 그냥 구경하려고요~ 하고 마는뎈ㅋㅋ 그럼 보통은 팔요한 거 있음 말씀해달라하고 가더라

[글쓴이]

그렇구나 ㅠㅠ 뭔가 말붙이는순간 눈치보이고 긴장하게돼…눈이 자꾸 내 동선을 따라오는것같아….🤐

[익인2]

매장직원인데 우리매장은 가만히있으면 뭐라해서 손님한테가서 무슨말이라도 해야함ㅠ

[글쓴이]

나도 그런곳에서 알바해봤는데 상당히…힘들었으 괜히 부담주는것같고 ㅜㅜ

[익인2]

매니저가 겁나 눈치줘ㅠㅠ 손님한테 먼저 다가가서 말걸라고.. 대부분 진짜 부담스러워해.. 개쓸데없는짓 같아서 그만둘까 고민중

[글쓴이]

진짜인정ㅋㅋㅋㅋㅋㅋ 아 ㅎㅎ 네…이러고 조용히 나가거나 그러지않냐구…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만 해도 참 서로에게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