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이 돈이 안된다는 소리는 진짜 처음들어보네..

뭐 가끔 무료로 뭐 해보고가세요~ 하는 이벤트성 홍보 팝업 생각한건가ㅋㅋ 이미 주요덕질층이 있고 그들의 돈을 수금하기위해 작정하고 만든 팝업은 급이 다르다구요.. 

[익인1]

규모를 잘 모르는 듯 알면 그렇게 말 못하지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마진 하나도 안 남는데 2주동안이나 공간대여해서 입장을 예약제로 받고 하는 미친 기업이 어딨어..ㅋㅋㅋㅋㅋ

[익인2]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가는 거 같으니까 돈 안 된다고 생각할 것 같긴 함ㅋㅋㅋㅋ 근데 기업이 돈 없이 움직이는 거 봤나..

[익인4]

슬램덩크 핫할때 포타같은 작은 사이트 수익만해도 억단위였음. 근데 대기업에서 작정하고 2차팔이 하는게 돈이 안될거라고 생각하는게 진짜 세상물정 모른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초돈 한줌이라 불매타격 하나도 없다는게 걍 개웃길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지금 이거 무슨 플이야??

[익인4]

네웹 불매플

[익인5]

ㅇㅎ 고마워!

[익인6]

쪼맨한 종이쪼가리에 얼굴 좀 박힌거 네장 주는걸 만원 중반대 주고 사는데 마진이 얼마나 많이 남겠노 심지어 해외장르 팝업은 라이센스비 떼준다고 쳐도 국내는 걍 독식인데 모르면 가만히 있지

[익인7]

ㄹㅇ 돈 좀 쓴다 하는 찐 덕후들은 기본 단위가 몇십~백이던데 뭔 소리인가 싶음

[익인8]

ㅇㅇ팝업 돈 잘벌어 괜히 하는게 아님

[익인9]

최근에 ㄱㅂㅈㅌㅇ 팝업 열린 거 봤는데 상품 퀄리티 대비 개비싸게 받고 랜덤 상품 겁나 끼워넣은 거 보니까 진짜 한탕 단단히 챙겼겠다 싶더라

[익인10]

경영학도라 과제로 관련주제 발표했었는데
팝업 스토어의 등장 배경이 마켓팅이긴해 마진도 낮게 책정해 주력 제품의 인지도 올리는 방식인데 효과가 상당히 좋아
유튜브 기준 6초 짜리 광고 하루 노출 비용이 최소 6억에서 시작하고 조회수에 따라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서 상당히 비싼데 반해
팝업 스토어는 훨씬 저렴하게 광고 타겟도 확실하고 주최하는 장소 특성상 인지도 상승에도 효과적이어서 요즘 안하는 ip가 없다고해
팝업 스토어는 직접 매출보다 매출을 이끌어내는 마켓팅 의도가 주 의도야
광고 비용은 정말 상상이상으로 비싸고 효과도 불확실해서 그 효과가 검증된 팝업으로 직접 매출 노리려는 회사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당

[익인10]

내가 실제 팝업을 안가봐서 현실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조사했던 팝업은 키티 였는데 키티의 경우 한정판으로 소량만 판매하는 대신 역대 키티 관련 상품 전체를 역사처럼 전시해서 직접 만질수 있게 했어
팝업의 기능중 하나가 체험인데 그걸 극대화 한거지

[익인11]

ㄹㅇ 나만해도 팝업가서 혼자 50만원어치 결제했었는데ㅋㅋ

[익인13]

이런거 보면 기절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