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는 말도 그냥 빈말이 아니라 마치 무슨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 실물 본듯이 그렇게 봐줘; 그리고 제일 민망한건 같이 놀러갔을 때나 사진 찍을 때 남들 앞에서도 키크고 마른 여자연예인 이름 대면서 어머머 얘좀봐 000 닮았어~! 이러면서 시선 집중하게 만들고.. 민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그리고 항상 프사 배사가 거의 10년 넘게 내 사진이었음.......
이게 진짜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일까? 내가 자식을 낳았는데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아도 저렇게 매번 감탄하듯이 반응할 수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