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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지 못한 채 세상에 태어나지고 약 50년을 자본가들에게 돈을 벌어다주기 위해 사용하다 병 걸려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게 인생인걸까
사이사이 즐거운 일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틀은 저거인걸까 내 앞에 서있는 이 사람들도 가기싫은 직장에 억지로가는거겠지 잠기운 떨치고 꾸역꾸역 일어나서? 직장에 도착하면 웃고 떠들기도 하지만 직장동료 상사한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하겠지 다들 한 달에 한 번 피해보상금 나오고...
우울증인건가


 
익인1
대부분 그렇게 살아 그리고 그짓을 못하는게 더 큰일임 돈이라도 벌어야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
18시간 전
익인2
거기서 못 참고 사업이든 뭐든..... 시작하면 그 쳇바퀴에서 벗어나는 거 아닐까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저러고 사는 건 맞아 정도 차이 같은데 그냥 저런 생각 자체만으로 보면 우울증은 아닌 거 같음
18시간 전
익인7
2222
18시간 전
익인2
근데 동아시아인이라 그런 건 있음 노동력이랑 기술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 노동시간이 ㅇㅇ 많이 빡셈 지하자원 많거나 나라가 돈 많거나 군사력 개센 국가면 국민들도 좀 놀아도 됨 다른 나라들이 그 나라 눈치 보느라 시장 편의를 봐줘서 ㅇㅇ 그러니까 노동 굴레를 끊는 게 아니고 걍 적당히만 일하는 걸로 좀 퉁쳐질 것 같으면 다른 나라로 이민 가고 그냥 노동 굴레를 끊고 싶으면 사업을 하든가 대체불가한 기술을 키워서 투자/외주받아 살든가 하셈 근데 자본 밑천 없으면 시드머니 모아야 하잖음 그럼 어쨌든 결국 노동으로 시작은 해야 됨 아인슈타인급 천재가 아니란 전제하에 근데 천재가 여기서 이러고 있진 않을 것 같음
18시간 전
익인3
걍 많이 비관적인듯
18시간 전
익인4
ㅇㅇ 쓰니 부모님도 그렇게 일해서 쓰니 키운거야
18시간 전
익인5
일에 대해 잘 찾아보고 다시 알아봐
난 내가 하는 일 직장을 저런 마음으로 다니진 않음..
우울증이라기보단 일이 걍 적성에 아니면 사람이 안맞는듯

18시간 전
익인6
솔직히 너 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
ㅋㅋ 맞지 뭘
근데 어쩔수없으니까 걍 받아들이고 너가 말하는 소소한 행복을 더 크게 보려고 노력하고 사는거야
인간 십중팔구는 저렇게 살아
그래도 그나마 한국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저개발국이나 북한 태어났으면 이것만도 못함

18시간 전
익인8
맞음... 인생 뭣같다
18시간 전
익인9
나도 맨날 이 생각함. 내 삶은 무엇인가 이렇게 노동만하고 죽는 건가 언제 행복해지고 여유로워지지
18시간 전
익인10
그래도 일을 하면 내가 하고싶은 걸 할수 있잖아 난 그렇게라도 생각하먼서 버티는 중
18시간 전
익인11
한 100년 쯤 뒤에 태어나는 후손들은 노동에서 해방되겠지만 적어도 우리 세대는 이렇게 힘들게 살다 가는 게 확실할 듯
18시간 전
익인12
졸라 지긋지긋해.... 누구는 금수저물고 태어나서 하고싶은거만 하다가 죽는데ㅋㅋ 난 죽기직전까지 아득바득살아야겠지
17시간 전
익인14
그런데 그게 인생이야
100년전에는 회사가는게 농사든 장사든 나랏일이든 그런 일이었을거고
몇천년전에는 농사와 사냥이 지금의 회사가는 것이었을 거야
일하는건, 내가 밥먹고, 따뜻한 옷을 입고 안전한 집을 계속해서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하는게 안힘든건 아니지
그리고 좋지 못한 동료, 상사를 만났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또는 그 외의 문제가 있다면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 수 있을 것 같아
그렇다면.. 가능하다면 잠시 일을 내려놓고 쉼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결국 내가 살자고 하는 일인데 육체적인 삶은 가능하게 하지만 정신적인 삶을 망친다면 모순이잖아..

17시간 전
익인15
맞아 그래서 나는 그렇게 사는게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많은 나라에 가서 사는게 목표야 그리고 직업도 여러직업를 겪어보고 싶어 그게 뭐가됐든~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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