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애인 너무 걱정된다 제발 잘땐 잔다고 좀 하고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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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새벽에 자다가 전화했는데 “선생님? 선생님 전화 옵니다.”라고 간호사인지 구급대원인지가 말하고

애인이 00아 나 사고나서 이따 전화할게. 라고 했던 그 순간이 생각남 ㅠ

다행히 그 때는 발만 다쳤었지만 죽을 수도 있었는데

연락 두절되니까 점점 걱정된다 ㅠㅠ 잠 많긴한데

잘 땐 연락 항상 하더니 왜 갑자기 연락안되지??ㅠㅠ

[익인1]

기절한거아님?

[글쓴이]

그럼 다행이지..ㅠ 근데 원래 야간일하는 사람이라 새벽에 일할 시간인데 갑자기 잔다고 연락안되니깐 혹시나해서 자꾸 망상이..

[익인2]

예전 일 갖고 물고 늘어지면서 혼자 저러면 좀 지침 다른 것도 아니고 그냥 밥 먹고 올게 라고 한 건데 갑자기 응급실 갔을 때 얘기는 왜 나옴?

[글쓴이]

원랜 그러고 일할 시간이니깐… 일하다가 다쳤을지 우째 알아

[글쓴이]

물고 늘어지다니.. 좀 어이없넹 너가 위험한 일 하는 사람 만나봐…

[익인3]

별일 없을거야! 걱정말고 기다려보자ㅠㅠ

[익인4]

이해는 하는데 계속 그러면 서로 지칠거야. 쓰니도 지치고 그거 받아주는 애인도 지치고... 너가 너 감정을 좀 잘 다스려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