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당황해서 이건 너무 안어울리지 않냐 비린맛만 올라오는데 메뉴가 다른데 페어링이 어떻게 같은 와인으로 들어가냐 이러니깐 소믈리에가 당황하면서 (우리엄마말이)맞다고 원래는 와인도 따로 드려야된다 그래
그말을 듣는데 우리 넷다 벙쪄서 ??? 이랬단말야 그럼 왜 같이 줬는데..
나랑 언니는 와인을 모르니깐 그때는 얼마나 별로인건지 몰랐고 언니가 나중에 아는 소믈리에 만나서 먹은 메뉴랑 와인 사진 찍은거 보여줬는데 최악의 궁합이라고 했다는거야 그리고 애초에 메뉴가 다르면 절대 그렇게 안준대
기념일에 가본 곳 중에 뚜렷하게 별로였던 기억은 여기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