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부장한테 전화와서 받으면
부장 : 여보세요? 쓰니씨? 지금 자리에 있어?
나 : 네~ 부장님 안녕하세요~
부장 : 어 그래. 이사님 지금 자리에 계셔?(이사님은 방이 따로 있음)
나 : 방에 불이 켜져 있는걸 보니 출근하셨어요~
부장 : 아니이 지금 자리에 계시냐고
나 : 어.. 제가 일 하느라 자세히 못 보긴 했는데 방에서 안 나오신거 같아요
부장 : 내가 전화했는데 안 계시면 어떡할거야?(이게 농담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데 스트레스임 ㅠ)
나 : 계실 거 같아요 ㅜㅜㅜ
이럼..
그리고 저걸 하루에서 몇번씩 반복해.. 이사님 지금 방에 예시나.. 혼자 계시냐.. 누가 들어갔냐.. 몇시에 들어갔냐.. 왜이렇게 늦게 나왔냐..
나도 일하느라 못 볼때가 더 많은데 그때마다 틀리면 책임지라는 식으로 말하고 ㅜㅜ 하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