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못잊어서 다가오는 사람 다 쳐내는거 어떻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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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n달 겨우 만난 전애인 아직도 그리워서

그리고 또 상처받을까봐

아무도 못만나는데 이래도 되나…

그래도 고마운점은

헤어지고 1년동안 미친듯이 열심히 살아서

상담도 다니고

승진 후 이직해서 연봉도 1.8배 오르고

바프 찍을 몸 만들고

여러 취미활동이랑 소모임도 하고..

남들이볼때 멀쩡한 삶 살고 있는데

내 가치가 나름 오르니까

과분한 사람들한테도 대쉬들어노는데

그냥 무서워 아직 전애인 보고싶고

이사람들도 전애인처럼 다 떠날거아냐

난 왜 아직 그자리일까

[익인1]

차라리 전애인한테 연락해서 끝장봐
애매해서 더 그렇게 생각 드는거 아닌가

[글쓴이]

2년전에 나름 끝장봤는데… 생각해보면 다새 만나면 안될까 이런말을 뮷해서 그런가봐

[익인2]

나 그래서 1년 지나고 연락했어 후련하고 후회도 없어

[글쓴이]

번호 지웠는데 ㅠㅠ 겹지인 통해서 물어봬서 번호받아서 연락해도되나

[익인2]

후회 안 할 자신 있으면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