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인데 33살 신입이 너무 못 해서

혹시 뭐가 힘드냐고 했더니 자기 정신과 약을 먹는 다는데 어쩌라는 거임...?뭐가 힘든지 물어봤는데 정신과...?

[익인1]

어쩌라는거지 ㅋㅋㅋ 그건 본인사정이고 일은 똑바로 해야지 못할거면 퇴사하고

[익인2]

진짜 어쩌라는거임.. 딛고 이겨낼 생각을 해야지 약핑계를 대고있어 나도 먹는다 에휴

[익인3]

이해해라 이거임? 아니 서로 돈 받고 일하러 왔는데 어쩌라는건데

[익인4]

왜 여기도 많잖아 ㅋㅋㅋ ㅋ신입이고 우울증 있는데 일을 어떻게 하냐고ㅋㅋㅋㅋ
신입이면 일 못하는거 당연하고 우울증이면 부둥부둥 당연한거라는 애들 수두룩 빽빽임

[익인4]

그리고 33살 신입이면 일 못할만 함 ㅇㅇ 20대 내내 날려먹을 정도로 무능력하니 ㅍ급으로 인식하고 가르치는게 좋음
하다하다 안되겠으면 1~2달 내로 꼭 윗분들께 말씀드리고

[익인9]

다른카테에서 일하다가 와서 신입일 수도 있지않을까?

[익인4]

그럼 직급 달고 오니까 신입이라 안하지...

[익인9]

아니 다른 직무에서 일하다가 직종 변경해서를 말한거겠지?

[익인4]

9에게
ㅇㅇ 완전 다른 업무여도 그래도 다른데서 일한적 있으면 진짜 최소 주임이라도 달아줌

[익인9]

4에게
ㄴㄴ 아냐. 케바케임. 규모직종상관없이 진짜 회바회더라고.

[익인4]

9에게
나이가 33이니까... 33 중고신입인데 쌩신입 달아놓으면 거래처랑 일 하기도 힘들텐데 그걸 신경 안쓰는 회사면 탈주가 답임...

[익인23]

나 33 신입간호사인데 상처받고감..총총..

[익인4]

셀쿠 ㄴㄴ

[익인9]

아냐 단면적인걱만 보지마. 내 직군에도 지금껏 다른 일 하다가 확 틀어서 30초중반에 온 사람들 꽤 있어.

[익인9]

간호사로 틀었다는 다른 사람 댓글 달렸듯이, 내가 말한 경우의 수가 있잖니.
너가 20대 날려먹은~ 이러니깐 네 댓글에만 내가 댓글 다는거임.
정신과를 이유로 회피하는 ‘태도’를 비난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너만 결이 달라. 이유가 있겠지.

[익인5]

정신과 다니는게 무슨 무기도 아니고..

[익인6]

와 나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 나보다 나이많고 뭐 어쩌라는거지 싶었음 진짜

[익인6]

ㄹㅇ ㅍ급 이었음... 걍 당일퇴사 런 했더라 나중에 ㅋㅋ 진짜 그런애들 특징은 뭐 다 이러니

[익인7]

근데 뭐가 힘드냐 라고 물으니 그냥 눈치없이 자기가 정말 힘든거 말한거 아냐?? ㅋㅋ그것도 에바긴 한데...
다음에는 일하는데 힘든부분 있냐고 물어봥~

[익인8]

33살에 신입인 이유가 있는 듯..

[익인10]

동문서답 레전드네

[익인11]

일적인부분말고 개인적인질문이라 생각햇나

[익인12]

아진짜 싫다

[익인13]

이해해달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그래도.. 일은 똑바로 해야하는 것이... 후우..

[익인14]

으아...힘들겠다 정신과 방패삼는 사람 상대하기 힘듦

[익인15]

아 나 진짜 싫어 ㅠ 나도 직장동료가 자기 우울증이라니 치료받고 상담받느니 어쩌느니 개인적인 얘기해가면서 일 똑바로 안하고 다른 직장동료랑 사이 안좋은거 나한테 험담해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음...연차때도 징징거리는 전화받아줘야했고...하...자기 정신아픈거랑 일이랑 뭔상관이에요 ㅠ

[익인16]

정신과 이력을 보고 사람을 뽑아야하는건가..

[익인17]

뭐가힘드냐를 좀 포괄적으로 받아들인거 아님?ㅋㅋㅋ

[익인18]

이야 여기 댓글들 화가 많네

[익인21]

ㄹㅇ ㅋㅋㅋ 쌓인거 여기다 푸는 느낌

[익인19]

ㄹㅇ 어쩌라고네 나도 먹는데 일 잘만함; 뭔 시덥잖은 핑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