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도서중에 젤 돈..아까웠던거 말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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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어의 온도.. 진심 남 일기장 내돈내산한 느낌이었음

[익인1]

난 자존감 관련 책들 한때 표지만 이쁘게 그려서 나온 뭔가 인스타용 책 같은거... 막상 읽어보면 걍 그럴듯하게 써둔 말들뿐

[익인2]

와 언어의온도 ㄹㅇ ㅋㅋ

[익인2]

불편한 편의점도

[익인3]

와아 이거 살까 말까 하다가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1은 그래도 그나마 재밌었는데 2는 진짜 노잼 이더라

[익인5]

불편한 편의점 책 나미야 잡화점 느낌이야? 나미야 잡화점 진짜 나랑 안맞았는데

[익인3]

나미야는 진짜 명작인데…사실 플롯자체는 비슷해 그 각자 가게에 들리는 뭔가 사연 가진 사람들의 힐링 스토리 뭐 그런 거야…근데 나미야는 서사가 완전 단단해

[익인4]

탐정 홍련...사극 추리물 업청 좋아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진짜 별로였음...

[익인5]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솔직히 구매할 정도는 아님. 그냥 밀리의 서재나 윌라에 올라와 있으면 보고 도서관에서 휘리릭 읽는 용

[익인6]

나는 서울 이데아. 이 사람은 작가라고 책 엄청 내고. 무슨 잡지 끝에도 신간홍보로 올라오던데. 음.. 아직 사유의 깊이가 깊은지 잘 모르겠고. 취지도 모르겠고.

[익인6]

이거보고 작가 마상하는 거 아냐? ㅜㅜ ㅎㅎ 근데 사실이야.

[익인7]

난 내돈내산 아니고 도서관 돈이었는데도 아까웠던거 있어
<늑대와 토끼의 게임>,<호텔 피베리> 둘다 일본작가 책인데 읽은 시간, 종이도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