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싸우다 이런말하면 어떤 기분 들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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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우리집이 다소 콩가루인데 내 부모님 중 한분이 배우자에게 실례되는 행동을했음 배우자가 빡쳐서 내가 당신 집 가정환경 일반적이지 않은건 감수하고 결혼했지만 그렇다고 당신 엄마나 아빠가 나나 우리부모님한테 당연하게 민폐끼치고 선 넘어도 되는건 아니라고 우리부모님은 당신하고 당신부모님한테 피해안주는데 당신부모님은 왜 피해주냐고 중간에서 똑바로 못할거면 결혼을 대체 왜한거냐고 이런 무책임한 모습 보니 내가 사람 잘못 본거 같다고 이런식으로 뭐라하면 할말 없을거같음?

[익인1]

웅 할 말 없지..

[익인1]

부끄럽고 미안할 것 같고 속상할 것 같아..

[익인2]

엉 쪽팔리지

[익인3]

내가 통제할 수 있었던 상황인데 저러는거면 속상하긴해도 이해가는데 아닌데 저러면 쫌 미안하면서도 나도 화날듯....ㅠ

[익인4]

중간역할 중요하긴하지.. 말 선넘지도 않고 그냥 뭐.. 속상하긴한데 어쩔 수 없지ㅋㅋㅠㅠ

[익인5]

콩가루면 알아서 손절 안하고 뭐함?
이혼 당해도 싸지 참 순하게 얘기해주네

[익인6]

맞말이고 일부러 긁으려고 과장하거나 감정적으로 말한 것도 아니라 할 말 없눈 ㄱㅓ 같애
무조건 각자 부모는 각자 전담해야..

[익인7]

맞는말이라 반박불가 ㅋㅋ

[익인8]

너무 맞말인데ㅋㅋ엄청 깔끔하게 얘기해서 되려 화낼 상황도 아닐듯

[익인9]

진짜 쪽팔리고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을듯

[익인9]

애초에 선 넘는 짓을 못하도록 손절치거나 수를 썼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