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담타라고 우르르 나가서 실컷 떠들고 오고 흡연자 아닌 사람이랑 구분하는 그런거 말고..
나는 중소 사무직인데 일하다보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가슴이 갑갑하고 여유가 없어지는 순간이 한번씩 오더라고.. 여러 이유에서...
그럴때마다 살짝 흡연구역 나와서 담배 한두개피 태우는데 이 시간이 너무 좋고 힐링되는듯....
약간..... 안맞는 비유일수 있지만 군대가서 담배 배워온다는 남자들 있잖아
그런 사람들도 권유하고 강요해서 피운사람도 있겠지만 그거 피울 때 마음에 위로 되고 그런 사람도 있다고 들었거든
지인이 그런부류였고 사회나와선 줄담배 태우면서 일하던 직장인이었는데 얼마전에 프리 전환하면서 자연스럽게 담배가 줄었다고 하더라고..
이젠 월급날 금융치료도 안돼.. 걍 삶이 너무 고달픈데 담배 하나가 이렇게 위안 될 줄 알앟으면 진작 피울걸 그랬어